목차 이근 전 대위, '우크라 참전-뺑소니' 혐의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이근 전 대위(40)가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과 뺑소니 사고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참전 동기와 법원의 결정, 그리고 선고 이후 그의 반응을 알아보자.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및 뺑소니 사고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인 이근 전 대위는 2022년 3월,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로, 그는 우크라이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하여 여러 전투에 참여했다. 같은 해 7월, 서울 중구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낸 후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