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유족에게 뒤늦게 사과한 중대장, 유족의 분노육군 12사단 박모 훈련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대장이 구속영장 청구 시기에 맞춰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진정성에 의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중대장이 17일과 19일 박 훈련병 어머니에게 '사죄를 드리기 위해 찾아뵙고 싶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공개하며, 중대장이 한 달 동안 사과 연락을 하지 않다가 수사가 본격화되자 사죄를 운운하며 만남을 요구한 것은 구속 위기를 피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유가족들은 중대장의 반복적인 연락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이를 '사과받기 종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중대장의 이러한 행동을 2차 가해로 간주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센터는 "유가족들이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