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아를 자라게 하는 약 개발일본의 기타노병원과 토레젬 바이오파마라는 제약 벤처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치아를 재생시키는 약물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약물은 원래 '선천성 무치증’이라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선천성 무치증은 태어날 때부터 치아가 부족하게 나오는 질환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 중 6개 이상이 없는 경우에 이 질환으로 진단됩니다. 이로 인해 선천성 무치증 환자들은 치아가 부족하여 식사에 어려움을 겪거나 턱의 발달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서 성인이 되면 의치나 임플란트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약 개발 과정 및 전망공동 연구팀은 치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USAG-1’의 작용 원리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