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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안아줬던 일본 하야타 히나 선수, 파리올림픽 이후 가미카제 박물관 방문 희망 발언 논란

hyeon :) 2024. 8. 15. 20:58

 

목차

     

    일본 탁구 선수 하야타 히나, 가미카제 박물관 방문 발언으로 논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하야타 히나(24)가 귀국 인터뷰에서 가미카제 박물관을 방문하고 싶다고 발언해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야타는 "올림픽이 끝난 후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가고시마에 있는 가미카제 기념관을 언급하며 "내가 살아있고 탁구를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음을 느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 발언은 일본 군국주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 탁구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
    여자 탁구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 (출처 - MBC 뉴스)
    여자 탁구 단식 동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
    여자 탁구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 (출처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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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가미카제 기념관, 역사적 의미와 배경


    하야타가 언급한 가미카제 기념관은 일본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지란 특공 평화회관'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미카제 특공대의 훈련 기지였던 곳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특공대원들의 유품과 편지,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선인 대원들도 포함된 가미카제 특공대의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일본 내부에서도 이 박물관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으며, 2014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시도 당시 큰 반발을 샀습니다.

    여자 탁구 일본의 하야타 히나 선수 (출처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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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선수들의 반응과 SNS에서의 반발


    하야타의 발언이 공개되자 중국의 탁구 선수들과 누리꾼들이 강력하게 반응했습니다. 중국 탁구 선수 쑨잉샤와 판젠동은 하야타의 SNS 팔로우를 즉각 취소했으며,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가미카제 특공대를 "일본의 군사적 침략을 상징하는 존재"로 규정하며 하야타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중국의 누리꾼들 또한 하야타의 SNS에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며 "전쟁 범죄의 진실을 외면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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