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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 방역 강화 필요
최근 경기 김포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발생하여 정부는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생은 올해 들어 8번째이며, 추석을 앞두고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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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ASF 확진, 긴급 방역 조치 시행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약 4198마리의 돼지들이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경북 영천에서의 발병 이후 19일 만에 추가로 발생한 사례로, 방역 당국은 신속하게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감염된 돼지들은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될 예정입니다.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인천과 경기 김포·파주·연천 등 8개 시·군에 걸쳐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9월 2일 0시 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동시에 김포와 인근 지역의 돼지농장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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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병 위험성 증가, 방역 관리 철저히 요구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철 ASF 발병 빈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 가을에도 추가 발병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각 지자체와 축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 관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 소독, 야생 멧돼지 포획, 울타리 점검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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