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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없이 휠로만 '굴렁쇠 질주' 현행범 체포

hyeon :) 2024. 6. 2. 17:34

 

목차

     

    타이어 없이 도로를 달린 만취 운전자의 황당한 사건


    지난 5월 30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타이어 없이 두 개의 휠만으로 도로를 달리던 검은색 승용차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심각하게 취한 상태에서 오른쪽 두 바퀴의 타이어가 빠진 채 강변북로를 달렸습니다.

    타이어 없이 휠로만 달린 만취 운전자 차량
    타이어 없이 휠로만 달린 만취 운전자 차량 (출처 - JTBC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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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렁쇠 소리" 신고로 출동한 경찰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오전 1시경이었습니다. 경찰은 "굴렁쇠가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은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자신의 차량에 타이어가 빠진 사실조차 모른 채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 없이 휠로만 운전하는 것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임을 강조했습니다.

     

    타이어 없이 휠로만 달린 굴렁쇠 차량 사건
    타이어 없이 휠로만 달린 만취 운전자 차량 (출처 - JTBC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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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의 경고와 추가 혐의 검토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는 "바퀴 한 쪽에 타이어가 없는 상태로 주행하면 축이 휘어져 차량의 핸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절대 이렇게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도로손상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강변북로 굴렁쇠 질주'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타이어 두 개가 없는 상태에서 휠이 도로에 닿아 불꽃을 일으키며 달리는 A씨의 차량을 담은 영상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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