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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사건 개요
이틀 연속으로 전남 나주경찰서의 현직 경찰과 직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광주 남부경찰서가 나주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 경장의 음주운전 사건
14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A 경장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되었습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3% 이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경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B 주무관의 음주운전 사건
전날인 13일에는 나주경찰서의 40대 주무관(무기계약직) B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당일 오후 11시 30분께 전남 나주시 금성동의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사고 처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할 예정입니다.
나주경찰서의 대응
전라남도 나주경찰서는 소속 직원들의 잇따른 음주 비위로 인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음주운전 비위가 잇따라 발생한 나주경찰서에 대해 집중 감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남청은 17일부터 청문감사관실 소속 감찰요원들을 나주경찰서에 파견하여 의무위반 행위 위반, 보안사항 준수, 복무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잇따른 의무위반 행위로 인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며 "비위를 조기에 근절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음주운전관련 대응도 강화되고 있는데 경찰들도 모범을 보이면서 단속도 하고 어느쪽이든 위법행위를 했으면 제대로 처벌 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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