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 무면허 운전자, 강남에서 8중 추돌 사고 후 구속

 

목차

• 강남 8중 추돌 사고로 20대 무면허 운전자 구속
  • 사고 발생 배경과 무면허 운전 경위

 

강남 8중 추돌 사고로 20대 무면허 운전자 구속

서울 강남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8중 추돌 사고를 일으킨 2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구속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7대와 오토바이 1대가 연달아 부딪히며 9명이 다쳤고,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차를 여러 대 들이받았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강남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女무면허 운전자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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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배경과 무면허 운전 경위

A씨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력이 없으나, 운전 학습을 받은 적은 있었습니다. 사고 당일 어머니가 택시 이용을 권유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어머니의 차량을 직접 운전했습니다.

 

A씨는 강남 사고에 앞서 송파구 거여동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던 여성과 아이를 차로 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이었고 사고 당시에도 약을 먹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약물 검사 결과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강남 8중 추돌 무면허 20대 구속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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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의 사건을 철저히 조사 중입니다. 무면허 운전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대형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번 사건은 무면허 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약물 복용 상태에서의 운전 위험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