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일본AV배우 출연 성인 페스티벌 KXF 서울시 반대, “전기 끊겠다” 전기차로 대응

서울시, 성인 페스티벌 불허

 
서울시가 일본 성인영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의 개최를 불허했습니다. 이 행사는 기존 수원시에서 진행 예정이었으나 수원시와 여성단체의 반대로 인해 1차 취소 되었으며, 이후 파주에서의 예정도 동일하게 파주시와 여성단체의 반대로 인해 취소 되었습니다.
 
이번 개최장소인 서울 잠원한강공원의 선상 주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어스크루즈 운영사에 불법 행위 금지 공문을 보내고 행사를 막아섰습니다. 공문에는 "성인 페스티벌은 성 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돼 선량한 풍속을 해한다"며 "하천법 규정에 따라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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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F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출처 - 플레이조커 인스타그램)

 

강경 조치 예고

서울시는 해당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고발 조치와 어스크루즈 임대 승인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행을 하게되면 페스티벌의 전기를 끊고 어스크루즈의 출입을 막는 등의 초강수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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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행사 강행 의지

주최사인 플레이조커에서는 "서울시가 행사 개최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미 3천여장의 티켓이 판매되었으며, 전기를 끊을시 전기차를 끌고와서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여전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KXF페스티벌의 안내 (출처 -플레이조커 유튜브)

 
최근 여러 퀴어축제등의 여러 성관련 행사도 허용되고 개최되는 만큼 어느 한 분야에서만 강경 대응으로 막을게 아닌 올바른 성 문화를 알리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런 행사도 제대로 성인 인증을 진행하고 미성년자는 접근하지 못하게 제대로 관리 한다면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