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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용의자 검거

hyeon :) 2024. 5. 15. 01:45

캄보디아에서의 용의자 검거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시멘트로 채워진 드럼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태국 관광객 드럼통 살인사건
태국 관광객 드럼통 살인사건 (출처 - 파타야뉴스)


해당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도망친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추가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청은 14일 새벽,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씨(27)가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협력을 통해 체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추가 검거 완료
태국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추가 검거 완료 (출처 - KN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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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및 체포 과정


경찰은 A씨가 캄보디아로 도망친 것을 확인하고,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주재국의 정보를 수집하여 추적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날 오후 9시경,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프놈펜의 한 숙소에 머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국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용의자 검거 완료태국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용의자 추가 검거 완료
태국 살인사건 캄보디아에서 용의자 검거 완료 (출처 - KN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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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현재 A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및 태국 경찰청과 용의자의 국내 송환을 협의하고 있으며, 송환 후에는 경남경찰청으로 압송하여 수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국 주변국으로 도망친 것으로 알려진 다른 공범 1명에 대해서도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또 다른 공범인 20대 B씨는 12일 오후 7시 46분에 전북 정읍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어 경남경찰청에 압송되었습니다.

A씨와 B씨 등 3명은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30대 남성을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의 한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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