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낙뢰 사고로 인한 40여 편 지연 운항 사태

 

목차

 

제주항공 항공기 낙뢰 사고 40여 편 지연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항공기가 낙뢰를 맞아 정비가 필요하게 되면서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제주항공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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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사고의 경위

2024년 7월 20일,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4편 항공기는 착륙 과정에서 낙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착륙에 성공했으며, 탑승한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는 도착 즉시 점검과 정비를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해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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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지연 현황

낙뢰 사고로 인해 제주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 약 40편이 지연 운항되었습니다. 특히, 7월 21일 오전 9시 10분에 출발 예정이던 오사카 간사이공항행 제주항공 7C1302편은 4시간 지연되어 오후 1시 10분에 출발했습니다. 또한, 오전 9시 35분에 출발 예정이던 후쿠오카공항행 7C1402편은 오후 12시 47분에 이륙했습니다. 그 외에도 방콕과 괌으로 향하는 항공편들도 지연되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낙뢰로 인한 항공기 점검과 정비 작업으로 일부 항공편의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발 IT 대란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정상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연된 항공편을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밤새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사태로 인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정상 운항을 재개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