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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지사 정견발표 중 탈의한 日후보 우치노 아이리

hyeon :) 2024. 7. 2. 22:27

 

목차

     

    일본 정견발표 중 탈의한 日후보


    다가오는 7월 7일 열릴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물은 우치노 아이리입니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귀여운나의정견방송을봐주세요’라는 독특한 이름의 정당을 대표해 출마한 그녀는 지난 5월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치 단체 ‘카와이 워치 마이 정치 방송(Kawaii Watch My 정치 방송)’의 대표인 우치노는 독특한 이름과 출마 선언으로 이미 주목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출처 - 커뮤니티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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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로 논란


    우치노 아이리 후보는 지난 6월 27일, NHK가 방송한 도쿄도지사 선거 정견 발표에서 상의 탈의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안경을 쓰고 셔츠를 입고 나타난 그녀는 "덥고 긴장된다"며 셔츠와 안경을 벗고 탱크톱 차림으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장면에서는 상의를 완전히 벗은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 연출되어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녀는 방송 중 "나는 귀여울 뿐만 아니라 섹시하다"며 유튜브 채널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6분 동안 공영 방송에서 방영되었고, 일본 네티즌들은 "이런 사람이 출마하다니 일본의 수치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도 관련 소식이 보도되자 한 일본 네티즌은 "일본의 수치스러운 후보가 한국에서도 보도됐다"고 창피해하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우치노 후보는 "부끄러우면 기사를 확산하지 말라"고 대응했습니다.

    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우치노 아이리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우치노 아이리
    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우치노 아이리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우치노 아이리
    일본 정견 발표 중 상의 탈의한 후보 (출처 - 커뮤니티 스크린샷)

     

     

     

     

     

    선거 제도 개선의 필요성


    이번 도쿄도지사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선거 공탁금 인상 등 선거 제도의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이 정치 게시판을 이용한 돈벌이 시도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이 빈번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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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도지사 입후보자 게시판의 다치바나 다카시가 자신의 반려견 사진으로 도배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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