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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자루, 스타 강사 사망 소식

hyeon :) 2024. 5. 13. 23:13

스타 강사 '삽자루’의 사망


입시업계에서 활동하던 스타 강사 ‘삽자루’ 우형철씨가 별세하였습니다. 그는 향년 59세였습니다. 13일에 따르면, 우씨는 이날 오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인은 15일 밤 0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우씨의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신촌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장례식장의 사이버 조문 페이지
연세대학교 장례식장의 우형철씨 (출처 - 연세대학교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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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 폭로, 수사 결과와 판결


우씨는 2017년에 자신이 속해 있던 입시업체 이투스교육(이투스)에서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마케팅을 한다’는 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 그 후에 입시 학원가의 댓글 조작 관행을 공개하였고, 이에 반대하는 다른 강사들과 '클린인강협의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우씨의 폭로에 따라 수사기관이 수사에 착수하였고, 2021년에 대법원은 김형중 이투스 대표에게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김씨와 함께 기소된 이투스 온라인사업본부장 정모씨도 징역 1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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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메세


연세대학교 장례식장 홈페이지 사이버 조문에는 “제 10대를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뜻을 기억하겠습니다. 그곳에서는 평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의 진심 어린 가르침 감사했습니다” 등의 추모 메시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씨의 사이버 조문글
추모 메시지 (출처 - 연세대학교 장례식장 사이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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