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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교생들 목욕탕에서 성관계와 마약 흡입

hyeon :) 2024. 6. 21. 23:51

 

목차

     

    북한 고교생들의 목욕탕에서 성관계와 마약 흡입


    최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목욕탕을 빌려 집단 성관계를 갖고 마약을 흡입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양 제1목욕탕 내부사진
    평양 제1목욕탕 내부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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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6월 2일에 발생했습니다. 함흥시의 고급중학교 2학년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목욕탕을 빌려 성관계를 갖고 마약인 필로폰을 흡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학생들은 목욕탕 책임자에게 정식 이용료 외에 추가로 70달러(약 9만 6000원)를 지불하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목욕탕을 통째로 사용했습니다. 목욕탕 책임자는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사건은 학생들 중 한 명이 친구에게 자랑하며 이야기하면서 소문이 퍼졌고, 이를 들은 한 주민이 함흥시 안전부에 신고하여 드러났습니다. 안전부는 6월 8일 목욕탕을 급습해 장부를 검사하고, 목욕탕 책임자와 학생들을 조사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목욕탕에서 필로폰을 흡입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학교에 대한 후속 조치


    이번 사건은 북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함흥시 교육부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공개폭로 모임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처벌 수위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함흥시 교육부는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 검열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학생들의 부모들은 자녀를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담임 교사는 매일 교육부에 불려 다니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목욕탕 책임자에 대해 "어떻게 남녀 학생들이 목욕탕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할 수 있느냐"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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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사회의 반응


    이번 사건은 북한 사회의 성교육 부재와 관련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주민들은 "여기(북한)에는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말만 있을 뿐, 학생들에게 성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가끔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올바른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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