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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및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폐지 소식

hyeon :) 2024. 5. 26. 13:54

 

목차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폐지 소식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최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의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됩니다.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폐지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폐지 소식 (출처 - SBS 뉴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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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현행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까지 39.7km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평일 구간이 안성나들목까지 16.3km 더 연장되어 총 56.0km가 됩니다. 이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으로 출퇴근하는 버스 이용자의 증가를 고려한 결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부고속도로의 주말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까지 134.1km 구간에서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평일과 주말 모두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 (출처 - SBS 뉴스 스크린샷)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폐지


    현재 영동고속도로의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26.9km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버스 통행비율이 운영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또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KTX 등 대체 수단이 다양해짐에 따라 영동고속도로의 주말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이러한 결정을 통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최근 3년간 영동고속도로에 대한 민원이 3,000여 건에 달한 점도 폐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폐지 소식
    영동고속도로 주말 버스전용차로 폐지 (출처 - SBS 뉴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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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및 시행 계획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오는 27일까지 이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합니다. 이후 4월 중으로 고시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안내표지와 차선 재도색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버스전용차로는 이르면 5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은 시행 후 3개월간 계도 기간을 두고, 이후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며 "민관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교통량 변화를 포함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개정안은 국민의 교통 편의를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도로 운영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교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국토교통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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