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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 보이스피싱의 대명사 김미영 팀장 필리핀에서 탈옥하다!!

hyeon :) 2024. 5. 9. 19:56

보이스 피싱의 대명사 탈옥 사건


'김미영 팀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보이스피싱의 상징적인 인물이 필리핀의 교도소에서 도망친 사실이 최근에 드러났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었던 박아무개(54)씨는 지난달 말 필리핀 법원에서 재판에 출석한 후 교도소로 이송되는 도중에 도망쳤습니다. 

 

외교부와 경찰청은 박씨의 탈옥 사실을 알게 된 즉시 필리핀 당국과 협력하여 신속한 검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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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한국으로의 강제송환을 저지하기 위한 추가 범죄


박씨는 2021년 10월 필리핀에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필리핀에 콜센터를 설치하고, 조직원들과 함께 '김미영 팀장’이라는 가명으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고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대출 상담을 가장하며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빼내 돈을 훔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해당 박씨는 2008년에 해임된 전직 경찰이었습니다.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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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법원에서 교도소로 이송되는 도중 도주


경찰은 2013년에 박씨의 조직원을 충남 천안 동남경찰서에서 28명을 체포하는 등 다수의 조직원을 체포했지만, 당시 박씨를 포함한 주요 간부들은 해외로 도망쳐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2021년 2~8월에 걸쳐 장기 추적 끝에 중간 관리자를 체포한 후 마닐라 남동쪽 400㎞ 떨어진 곳에 박씨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코리안데스크와 필리핀 수사기관의 협력을 통해 박씨를 체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청은 강제 송환을 추진했으나 박씨가 일부러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방식으로 현지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송환을 지연시켰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보이스피싱의 대명사인 '김미영 팀장’의 탈옥과 그에 따른 한국 강제송환 저지의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범죄자가 국제적으로 도망치고 법적 제재를 회피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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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보이스피싱의 상징 김미영 팀장 필리핀 탈옥사건 (출처 - KBS 뉴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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