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사고

 

26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 주의 볼티모어 다리가 대형 화물선과의 충돌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20여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되었으며, 구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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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CC 뉴스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d17mkgp6jxo)

볼티모어 다리

 

미국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는 그 유명한 이름을 따, 미국의 가사를 쓴 작가 프랜시스 스콧 키를 기리며 1977년에 개통된 대표적인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파탑스코강과 볼티모어 항구를 가로지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만인 체서피크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강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교량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26일 오전(현지 시각), 이 고귀한 다리는 미국 역사상 드물게도 대형 화물선과의 충돌로 붕괴되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사고 원인 및 피해량

 

해당 사고는 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를 지나던 화물선 '달리'가 다리 교각과 충돌함으로써 발생했습니다. 충돌로 인해 다리 일부가 무너지고, 그 결과로 차량들이 강으로 추락하였으며, 볼티모어 항은 미국 동부의 주요 관문중 하나라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실종자들을 수색 중이며, 구조대가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정확한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초기 보고에 따르면 안개와 낮은 가시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역사상 드물게 발생한 대형 화물선과의 다리 충돌 사고로, 그 규모와 피해는 상당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볼티모어 및 인근 지역의 교통은 크게 마비되었으며,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의 통행도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영향까지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