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폐기물 공장 화재 발생, 긴급 대응 2단계 발령

 

목차

 

충남 아산 폐유 공장 대형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4년 8월 17일 오후 4시 4분경, 충남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에 위치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23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인접한 여러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공장 내 인화성 물질이 다수 존재해 불길이 급속도로 퍼졌으며, 진화 중 폭발도 발생하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창문을 닫고, 화재 현장 주변 접근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산 공장 화재로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출처 - 연합뉴스TV)

반응형

 

 

 

 

 

3시간 만에 큰 불길 진압,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

소방당국은 약 3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오후 7시경 대형 화재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2대가 전소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진압 작업에는 소방 인력 230여 명과 60여 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현재는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은 휴무일이어서 근무자가 없었고, 이에 따라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아산 공장 화재로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출처 - 연합뉴스TV)

반응형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 예정

화재 현장에 대한 잔불 정리가 완료된 후,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화재는 공장 사무실 옆 작은 창고에서 시작되어 빠르게 옆 건물로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화재는 폐유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화학 물질의 폭발 위험이 있어 추가 피해의 우려가 컸었는데 빠르게 진압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