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스페셜에디션 맘스터치 슈퍼싸이버거
이번 4월 2일 맘스터치 20주년을 기념해서 출시한 슈퍼싸이버거는 맘스터치에서 인기 제품인 싸이버거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입니다.
또한 슈퍼싸이콤보는 9,800원으로 싸이패티에 갈릭소스와 시즈닝으로 풍미가 추가된 슈퍼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로 이루어진 20주년 스페셜에디션 메뉴입니다.

슈퍼 싸이버거 맛 평가
평소에도 싸이버거를 좋아해서 학생때도 자주 먹고 최근에 햄버거 먹을때도 맘스터치를 이용하곤 했는데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고 해서 한 번 시켜 먹어봤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기존의 봉투안에 종이 포장지 제품이 있는게 아닌 전용 박스와 같이 와서 "왜 이렇게 크게 왔지"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박스는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거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큰 편은 아니었고 맘스터치 초장기에 먹었던 싸이버거의 패티가 가끔 크게 나왔을때의 사이즈에 30퍼센트 더 큰 느낌으로 와닿았네요. (점바점이긴 했으나 초창기 집 근처의 싸이버거 패티가 다른 지점보다 크긴했음)


슈퍼싸이버거의 경우 기존의 싸이버거의 화이트소스가 있고 추가로 갈릭소스가 들어가 있으며, 기존싸이버거 보다 두께도 길이도 더 큰 닭다리살이 통통하게 들어있어 씹히는 느낌이 제대로 있어 먹는동안 식감도 재미있고 맛이 있었습니다.
추가로 기존의 싸이버거와 다른 달달한 시즈닝 가루가 추가되어 있었는데 이게 뿌링클 가루와 비슷한 맛이 나서 단 음식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괜찮은 조합으로 다가왔네요.
가격적 측면


기존의 맘스터치 세트 메뉴보다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더 비싼 가격에 콜라는 빠져있어 아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콜라가 빠져서 가능했던건지 간단하게 식사를 할때 사용하는 심리적 가격 저항선인 10,000원을 넘지않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버거 세트보다 1,000원에서 2,000원 더 비싼 9,800원에 닭다리살 패티도 더 크고 적당히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어 괜찮은 메뉴 구성인 것 같네요. (상대적이겠지만 감튀까지 먹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나고 배 많이 고플때는 가끔 시켜먹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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