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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첫 금메달 획득

hyeon :) 2024. 7. 28. 11:56

 

목차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이끈 오상욱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은 한국 남자 펜싱의 자랑입니다. 그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14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금메달로 오상욱은 개인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하며 큰 영광을 누렸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 오상욱 선수 (출처 -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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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소감 및 앞으로의 목표


    경기 후 오상욱은 "처음엔 첫 금메달인지도 몰랐는데, 더 의미가 크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편히 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단체전의 매력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이겨내고, 한 사람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는 그 맛이 있다"고 전하며 단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오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하니까 더 의미 있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꾸역꾸역 하나하나 하다 보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오상욱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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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했던 결승전과 중요한 고비


    오상욱은 결승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14-5까지 앞섰지만, 페르자니의 맹추격으로 14-11까지 쫓겼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한 점을 남기고 침착하게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고비로 캐나다의 파레스 아르파와의 8강전을 꼽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15-13으로 힘겹게 이긴 후, 나머지 경기들은 오히려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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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올림픽의 아쉬움과 이번 대회의 성과


    오상욱은 2021 도쿄 올림픽에서는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과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김정환 선수가 동메달을 따낸 것과 비교할 때 큰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오상욱을 포함한 한국 펜싱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5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막내 박상원이 16강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맏형 구본길은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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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과 그랜드슬램의 완성


    오상욱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단체전은 동료들과 함께 이겨내는 맛이 있다"며 팀원들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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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파리 올림픽에서는 오상욱의 금메달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사격의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 수영의 김우민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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