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부지 모친상에도 중국에 함께

푸바오와 함께한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에버랜드의 강철원 사육사와 그의 소중한 친구,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를 돌보는 일에 전념하며, 그의 사랑과 헌신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는 푸바오가 태어난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푸바오를 돌봐왔습니다. 그는 푸바오에게 가족 같은 존재였고, 푸바오 역시 그를 가족처럼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푸바오는 2020년 7월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중국이 아닌 장소에서 태어난 판다는 멸종위기 국제 거래 협약으로 인해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가야해서 3일 한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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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에도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강철원 사육사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했지만,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동행해야 했습니다. 이는 국제 이송 절차와 화물기 탑승 승인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최소 1주일 이전에 신청을 해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육사를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철원 사육사는 가족의 의지와 협의를 거쳐 푸바오와 함께 중국으로 동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어머니가 푸바오를 배웅하는 것을 더 원하셨을 것"이라며 강철원 사육사를 위로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함께 중국 쓰촨성의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까지 동행해 현지 적응을 도왔습니다. 그 후 일정을 당겨 5일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도착한 후 친필로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그의 편지는 "사랑하는 푸바오! 할부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 할부지가~"로 끝났습니다. 이 편지가 공개된 후에 판다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출처 - 웨이보

 

 

 

 

최근 푸바오 여행상품도 생겨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게 되면서 아쉬워하는 팬들을 겨냥해서 국내의 여러 여행사들이 판다와 관련된 중국 패키지 여행 상품을 하나 둘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