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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화재 5시간 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 없어

hyeon :) 2024. 7. 28. 12:27

 

목차

     

    울산 에쓰오일 화재 완전 진화


    28일 새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약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재 발생 상황, 소방당국의 대응, 화재 원인 및 후속 조치 등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울산 에쓰오일 화재 진화
    울산 에쓰오일 화재 진화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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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발생과 초기 대응


    화재 발생 시간 및 초기 상황

    28일 오전 4시 47분,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고, 다량의 연기가 긴 띠 형태로 퍼져나가면서 많은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화재 신고 및 초기 대응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강해지면서 오전 5시쯤 대응 2단계로 확대되었습니다.

    울산 에쓰오일 화재 진화
    울산 에쓰오일 화재 진화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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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 작업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과 관계기관 인력 등 300명과 소방차, 화학 차량 56대가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8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화재 발생 설비에 물을 뿌려 냉각시키며 오전 9시 34분쯤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석유화학 공장 특성상 배관 내 물질이 모두 연소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진화 작업이 오래 걸렸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설비에 물을 뿌리며 냉각시키는 작업을 계속 이어가며 완전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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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원인과 영향


    이번 화재는 합성섬유 원료인 '자일렌'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가열장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과정은 컨트롤룸에서 통제되는 시스템으로, 현장 작업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에쓰오일 측은 자일렌 생산에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을 확인한 결과,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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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지역 주민 안전 조치


    경찰은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차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또한, 울주군은 온산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을 확인한 결과,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에 긍정적인 소식으로, 추가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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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약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은 큰 다행이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