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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4000억 미국 복권 당첨자 자취 감춰

hyeon :) 2024. 3. 30. 00:54

신상 공개 후 사라진 ‘2조4000억’ 복권 당첨자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복권 당첨금을 받은 65세 하와이 출신 남성 테오도루스 스트루익이 신상정보가 공개된 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신상 공개와 그의 행방 불명 사건으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테오도루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프레이저 파크에서 2달러짜리 복권을 구입한 후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최근 미국 복권 파워볼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당첨금 17억65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를 수령했습니다.

 

테오도루스의 신상이 공개된 건 그가 지난 1월 5일 당첨금을 수령하면서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복권 당첨자가 자신의 신원을 숨기는 것을 법으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당첨자는 자신의 실명과 사는 곳을 공개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복권을 산 소매점의 이름과 위치, 당첨 날짜, 당첨금액도 공개됩니다.

복권 당첨 소식이 알려진 후 테오도로수는 자택에 ‘사유지 무단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몇몇 이웃들은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며 실종 등 범죄도 우려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웃은 "언론의 관심 때문에 테오도루스가 마을에서 쫓겨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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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소식이 당첨된 이후

 

테오 도루스가 복권을 구매했다는 곳으로 알려진 상점에도 '대박의 기운’을 받기 위해 손님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 니달 칼릴은 "현지인 누군가가 복권을 구매했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정말 다행"이라며 "당첨자가 복권을 분실했거나 세탁기에 빨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상금을 수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당첨자가 나왔다는 안내 문구를 붙인 판매 상점 [출처_데일리메일 갈무리]

 

 

매주 월요일에 출근하면서 복권 당첨돼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하는데 너무 부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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